일반화학

Chapter 9. VSEPR & 역사

mynews1920 2025. 4. 19. 10:00

Chapter 9를 정리하기 전에, 원자가 전자쌍 반발 이론 (VSEPR, Valence Shell Electron Pair Repulsion theory)의 우선 알아보자. 그리고,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자. 입체구조 (모양)를 예측하는데 사용되는 이론으로써, 기본적인 이론은 "전자쌍은 서로를 최대한 멀리 밀어내려고 한다는 성질"로 정리할 수 있는데, 이는 1) 원자의 "최외각 전자껍질(valence shell)"에 있는 전자쌍들은 음전하를 띠고 있어서 서로 반발 함. 2) 이 반발 때문에, 전자쌍들은 공간적으로 가장 멀리 떨어진 구조를 취하려고 함. 3) 결과적으로 분자의 입체 구조가 결정 됨. 위의 순서로 기억하면 아래 내용 뿐만아니라 Chapter 9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전자쌍의 종류

  • 결합 전자쌍 (Bonding pairs) : 원자 사이를 연결하는 전자쌍 (반발력 : 작음)
  • 비공유 전자쌍 (Lone pairs) : 결합에 관여하지 않고 한 원자에만 있는 전자쌍 (반발력 : 큼)

즉, 비공유 전자쌍은 공간을 더 많이 차지해서 더 강하게 밀어내는 경향이 있음.

 

대표적인 분자 구조

 

     ==> NH₃와 H₂O처럼 비공유 전자쌍이 있을 경우, 결합각이 줄어 듬.

 

예를 들어 설명하면,

1. CH₄ (메탄) – 정사면체 구조

  • 중심 원자: C
  • 4개의 결합 전자쌍 → 서로 109.5°로 떨어짐
  • 전자쌍 간 반발을 최소화하는 3차원 입체 구조 형성

2. H₂O (물) – 굽은형 구조

  • 중심 원자: O (산소)
  • 2개의 결합 전자쌍 + 2개의 비공유 전자쌍
  • 비공유 전자쌍이 더 강하게 반발 → 결합 각이 줄어들어 104.5°
  • O를 중심으로 굽은 '미키마우스 귀' 같은 형태

3. NH₃ (암모니아) – 삼각 피라미드 구조

  • 중심 원자: N
  • 3개의 결합 전자쌍 + 1개의 비공유 전자쌍
  • 비공유 전자쌍의 반발 때문에 약간 찌그러짐 → 107°

출처:위키피디아

역사적 배경

1. 원자의 구조 이해 (19세기 후반 ~ 20세기 초)

  • 존 돌턴(John Dalton, 1808) → 원자론을 정립: "모든 물질은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원자로 구성된다."
  • 하지만 이때까진 전자나 전자쌍에 대한 개념이 없었음.

2. 전자의 발견 & 화학 결합 개념의 진화 (1897~1920s)

  • J.J. 톰슨: 전자의 발견 (1897) → 원자 내부에도 구조가 있다는 사실 발견
  • 길버트 루이스(Gilbert N. Lewis, 1916):
    전자쌍 공유 개념 제안, 이전 글에 소개한 "루이스 구조(Lewis structure)"의 창시자 임.

3. 양자역학과 오비탈 이론 등장 (1920s~1930s)

  • 슈뢰딩거, 하이젠베르크, 파울리 등 → 오비탈, 전자구름, 양자수 개념이 등장 함.
  • 화학 결합의 모양과 성질을 정밀하게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됐지만, "분자의 모양(입체 구조)"을 쉽게 예측하기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었음.

4. VSEPR 이론의 등장 (1940s ~ 1957) : 

    1) 니콜레스 시드그윅 (Sidgwick) & 허버트 파월 (Powell)

  • 1940년대 초, 이 두 과학자는 간단한 아이디어를 발표 함. “전자쌍끼리는 서로 밀어내려 하기 때문에, 전자쌍이 가장 멀리 있는 구조가 가장 안정할 것이다.”

    2) 론 질레스피 (Ronald Gillespie) & 로날드 니홀름 (Ronald Nyholm)

  • 1957년, 이 두 학자가 VSEPR 이론을 수학적으로 정리하고 체계화 함.
  • 이들이 제시한 모델은:
    • 중심 원자 주변의 전자쌍 수에 따라
    • 분자가 어떤 입체 구조를 갖는지 예측할 수 있도록  함.

정리해 보면, VSEPR이론은 20세기 중반, 전자쌍의 반발을 최소화하려는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 되었지만, 현재 시각으로는 분자의 입체 구조를 예측하는데 중요한 틀로 발전했음을 알 수 있다. 간단하지만, 화학적 구조를 예측하는 하나의 Tool이 되기 때문에 숙지하고 있음 좋을 것 같다.